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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의대교수들 제약사후원 학회연사 자제토록”

美 의대협회, 제약회사 뇌물금지조치와 관련 추진

연방 및 주 입법의원들이 의사들의 제약회사와 관계를 검색 및 제한을 공동으로 요구하는 시점에서 미국 의과대학협회 특공대는 대학 병원들이 의과대학 교수들을 상대로 제약산업에서 후원하는 학회에 연사로 강의하는 일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화이자 CEO 킨들러(Jeff Kindler)씨와 릴리사의 CEO 토오렐(Sidney Taurel)씨는 모든 대학교수 의사들이 FDA 통제된 연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권고안에 반대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은 규정에 하자가 없으므로 교육적인 활동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특공대에 보낸 서신에서 두 CEO는 밝히고 있다.

특공대의 권고안은 제약산업에서 후원한 연구 결과를 학술적으로 조사한 발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특공대의 보고서는 대학 병원의 교수, 병원 간부, 학생 및 훈련생에게 제약산업 측에서 제공하는 선물 수수를 금지하는 것이다. 다만 “의학교육 확대인정위원회”의 기준에 따라서 수여하는 선물은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합법적인 지불이나 계약 업무가 아니면 제약 산업으로부터 여행 자금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제시했다.

또한, 보고서는 대학병원은 병원 요원이 엉터리 발표를 금지하도록 해야하며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접근도 제한해 비 환자진료와 비 공공 장소에서 접촉하도록 제한했다.

이러한 통상적인 형태의 상호작용은 영향을 끼치는 의사들에게 갈등을 조장한다. 이러한 제약산업의 행태는 상호 관계로 작용하여 결국 일선 의사들이 제약회사에서 제공된 뇌물로 인해 편견을 주입시키고 잘못된 의사결정을 부추기며 동료나 학생, 훈련원 가운데 그릇된 인식을 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