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5월7일부터 설사와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시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사질환 원인 바이러스 4종(A형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장아데노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의 유행 양상에 대한 주별 환류자료를 지난 2월5일부터 제공됐던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주별 발생양상’ 정보와 통합한 것.
‘주요 급성감염증 병원체 주별 감시정보’라는 제목으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관련 학회 및 단체를 통해 제공되며 또한 감기·설사를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감시정보는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급성 감염병 중 주요 원인병원체의 유행양상에 대한 정보를 의료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의료인들이 환자 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