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08년도 대한내과학회연구비를 수상했다.
지난 2005년부터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의 지원으로 ‘황색포도알균의 내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던 이 교수는 ‘메티실린 내성 포도알균의 Accessory Gene Regulator군 다형태 및 항생제 감수성과의 관계’라는 주제로 5월부터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이 교수는 2006년 8월부터 2008년 1월까지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 내과학교실에서 Dr. William A. Craig와 같이 항생제의 약동학ㆍ약역학 연구 및 병원 및 지역사회획득 메티실린 내성 포도알균의 분자역학과 항생제 내성을 연구한 바 있어, 향후 보다 효과적인 항균요법을 개발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