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청은 유럽 주재 일본아스텔라파마사의 항 진균 약 마이카민(Mycamine: 성분 micafungin)에 대해 시판 허가했다. 적응증으로 간 줄기세포 이식 환자에게 걸리기 쉬운 칸디다 증 예방 및 침습성 칸디다증과 식도 칸디다 치료를 포함하고 있다. 마이카민은 우선 영국에서 시판될 것이며 그 후 전 유럽에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체스터 대학의 데닝(David Denning)교수는 “micafungin 허가로 유럽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진균 감염증 환자 치료에 매우 좋은 소식이다. 해당 제약회사는 칸디다 감염증에 대해 대대적이고 질 높은 임상 연구를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와 유아에 대한 진균 감염 치료로 환영할 일이다. 흔히 신약 허가에서 이들 유아 집단은 제외되는 일이 많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