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3월 전문과목별 전문의 인원은 전년동기보다 4.5% 증가한 총 5만307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08년 3월 전문과목별 전문의 인원형황에 따르면 요양기관종별은 물론 표시과목별 인원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의 인원현황에 따르면 요약기관종별로 보았을 때 전체 5만3077명중 의원급 전문의는 2만8781명으로 54.2%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3월2만8242명보다 증가한 수치다.
종합병원의 전문의 인원은 9473명(17.9%), 병원 6398명(12.1%), 종합전문병원 6532명(12%), 요양병원 1260명(2.3%) 등이었다.
의원의 표시과목별로 살펴본 전문의는 내과가 453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산부인과 3019명, 소아과 2838명, 가정의학과 2715명, 외과 2433명 순으로 전년동기보다도 증가했다.
그러나 정형외과와 진단방사선학과, 예방의학과 등의 전문의는 소폭으로 감소했다.
전체 5만3077명의 전문의 인력을 표시과목별로 보았을 때 내과가 9028명으로 17%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산부인과 4835명 9.1%, 외과 4483명 8.4%, 소아과 4140명 7.8%, 정형외과 4039명 7.6%, 가정의학과 3653명 6.9%의 비율을 보였다.
08년 3월 표시과목별로 전문의의 인원을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결핵과 86명으로 07년91명보다 5명이 줄었을 뿐 나머지 과목은 모두 증가했다.
한편, 3월 전문의 인원은 지난 1월 5만3262명보다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표시과목별로는 소아과를 제외하곤 모두 감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