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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GSK 조류독감 백신 유럽서 허가…각국 다투어 구매

프리판드릭스, H5N1 바이러스 백신으로 최초 허가

GSK는 5월 19일 유럽연합이 조류 독감 백신 프리판드릭스(Prepandrix)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치명적인 H5N1 바이러스에 대한 유럽인들의 백신 시판 허가가 최초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GSK의 백신명은 대대적인 조류 독감이 발생하기 전 이를 예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프리판드릭스가 미래 바이러스 균주에 효과적일 지는 보장할 수 없으나 GSK 측은 이 백신은 새로운 백신이 나오기까지는 감염증에 대해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새로운 백신이란 특정 조류 독감 균주에 대한 맞춤 백신을 말한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정부는 조류 독감 대만연 이전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프리파릭스 (Preparix)를 구매하는 계약에 이미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