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은 외교통상부·KOICA와 함께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지역에 긴급구조대 파견 현장 구호활동을 전개한다.
미얀마에서 발생한 사이클론 Nargis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5일 오전 8시 인천공항에서 긴급구조대 파견 출범식을 갖고 당일 인천공항을 출발, 5일~15일(11일간)까지 일정으로 미얀마 ‘꽁양곤’지역에서 구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미얀마에 파견 예정인 긴급구호대는 외교통상부 직원 1명, 보건복지가족부 추천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19명(국립의료원 의료지원 8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에 대해 우리나라에서는 KOICA를 통해 약 210만달러 상당의 긴급 구호물자 및 구호금을 미얀마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