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연방 순회 항고 법정은 판결에서 마일란사의 지속성 Prilosec 복제약 10mg/20mg 캅셀이 AZ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2007년 5월 판정한 지방 법원의 판정을 그대로 인정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메프라졸(Prilosec)에 대한 특허 침해로 오메프라졸 복제약을 제조하려는 마일란(Mylan)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다.
마일란사는 특허 침해 소송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03년 8월 4일에 오메프라졸 복제 약을 출시했으며 이는 당시에 복제의약품 산업에서 전례가 없었던 사건이었다.
마일란 사의 부회장이며 CEO인 코리(Robert J. Coury)씨는 “우리가 이 제품에 대해 시판하려는 원래 결정은 소비자, 정부 및 보험사들에게 저가로 동일한 약을 공급하므로 거의 5년간 이들에게 획기적으로 기여한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법정에서 정당하게 판결 한 사실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결정으로 이 제품에 관련된 특허 소송이 완결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일란사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복제약 선두 취급회사 중 하나로 알려졌다. 광범위한 제품 라인과 세계 2대 원료의약품 제조회사를 지배하고 있고 호흡기 및 알레르기 치료제에 집중적으로 사업을 쏟고 있는 중견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