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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권형민 교수, 우수연구상 수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신경과 권형민 교수가 최근 제3차 국제 두개강내 동맥경화 학술대회(ICAS) 및 2008 대한뇌졸중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1998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권 교수는 대회 첫날 Clinical aspects & Metabolic syndrome세션에서 ‘Significant associations of metabolic syndrome and its components with silent brain infarction in elderly people’이란 제목으로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구연상은 학술대회에서 구연 발표되는 연제 중 우수한 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특히 이번 대회는 두개강내 동맥경화 뿐 아니라 뇌졸중 연구 전반의 국제적 수준 제고 및 국제적 교류 확대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재 보라매병원 뇌졸중센터에 재직중인 권 교수의 전문분야는 뇌졸중, 두통, 어지러움증 등으로 최근 대한고혈압학회에서 주관한 산학협동연구과제에서 ‘뇌졸중환자에서 24시간 활동 혈압 측정과 뇌의 잠재성 미세출혈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가 선정되어 1000만원의 연구비를 수혜한 바 있다.

한편, 두개강내 동맥경화에 대한 진단 및 치료법의 발전을 목적으로 격년으로 개최되는 ICAS는 현재까지 치료방법이 표준화되지 않은 뇌경색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두개강내 동맥경화에 관한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