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배양 연구, 난치병 신약개발 가능”

황우석교수 연구 개발시 세계신약 시장 선점 전망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맞춤형  배아 줄기세포는 세포치료 외에 난치병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에도 크게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 보좌관은 22일 "난치병 환자의 줄기세포와 건강한 사람의 줄기세포를 비교 연구하면 난치병의 발병원인을 규명할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신약개발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 교수의 이번 연구성과는 줄기세포를 환자의 손상된 부위에 주입해 손상부위 세포로 분화시키는 방식의 세포치료 외에 치료약물을 개발 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뇨병이나 루게릭병, 파킨슨씨병, 뇌졸중, 척수마비, 백혈병 등 난치병 등에 대한 신약이 개발되면 배아복제나 줄기세포 추출등 생명윤리 논란도 비켜 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환자치료 때마다 여성의 난자에 환자의 체세포를 이식, 복제배아를 만드는  과정도 필요 없어지게 되어 난치병 치료가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약개발에 성공하게 되면 인류의 난치병 극복과 함께 국제특허 확보 등을 통해 세계 신약시장을 선점 할수 있어 엄청난 부가가치를 얻을수 있어 전세계 의약품시장에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e-mail])
200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