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8년 대한 신경외과학회 제 4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 뇌동맥류환자에서 엔도글린 유전자의 다형성’(A polymorphic variant of the endoglin gene is associated with increased risk for intracranial aneurysm in a Korean population)주제의 논문으로 젊은 의학자부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한국인 뇌동맥류환자에서 엔도글린이라는 위험유전자를 국내 최초로 발견했으며, 향후 뇌동맥류와 관련된 위험유전자의 재발굴에 있어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성필 교수는 2007년 대한 뇌혈관외과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바 있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