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김 장관, " 입양 활성화 대책반 복지부에 설치"

입양인 해외 네트워크 결성 지원 등 추진

복지부는 앞으로 해외입양 감소와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대책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부는 해외 입양인들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한글학교 설립지원 및 교재 등 제작·보급 *입양인을 위한 웹사이트 설치 *입양인 해외 네트워크 결성 지원 *우리 기업의 해외우수입양인 인력 활성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25일 오전 기자브리핑에서 최근 WHO 총회에 참석하고 방문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만난 해외 입양인들과의 면담에서 주무장관으로 미안함을 전했고, "조국이 입양인들을 기억하고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 '국민적 토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스웨덴의 경우 80년대초 연금개혁에 실패하고 90년대 들어와 다시 노력하면서 재정 안정화와 정치적 타협을 이루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토론의 장조차 형성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스웨덴 국제사회보장기구(ISSA)에서 세계 각국의 연금개혁 사례를 청취했다는 김 장관은 "국회에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 소위가 생겼지만 보다 광범위한 토론의 장이 있어야 하며, 국회 전체 차원에서 여야 및 시민단체와 이해단체 차원에서 합의기구가 생길 필요가 있으며, 오래 전부터 제안해 온바 있다"고 피력했다.
 
김 장관은 WHO 총회 첫날 16일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주선으로 북한의 이철 스위스 대사를 만났다고 공개하고 "가능한 보건복지분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내용 있는 제안을 그 쪽에서 하고 또 요청도 했다"면서 자세한 논의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