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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UCB, 인도에서 바이오텍과 R&D 협력 모색

릴리, 머크 등 신약 개발비용 절감위해 인도를 이용

벨지움의 최대 제약회사 UCB파마는 앞으로 인도의 주요 제약회사와 아웃소싱을 포함한 다각적 거래를 통해 유익한 R&D 분야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UCB는 특히 중추 신경계 및 면역 질환에 바이오 의약품 사업을 집중하고 있으며 매출은 2007년 36억 유로 달러, R&D 투자는 2007년 7억 8800만 유로로 보고되었다.

UCB는 작년에 항 전간약 케프라(Keppra: levetiracetam)에 대한 알렘빅(Alembic) 특수 DDS 활용을 위해 알렘빅과 유사한 협력 거래를 체결한 바 있다.

UCB 인도 지사장 얀센(Charles-Antoine Janssen)씨는 현재 회사의 개발 후보물질에 대한 다각적인 기술제휴 일환으로 인도 회사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 6개월 내에 4-5개 거래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 제약연구 산업은 2015년까지 약 30억 달러로 증가될 것이라고 발표되고 있다. 현재 UCB는 12개 신약 후보물질이 있다. 이는 5개의 거대 항체 기초 물질과 7개의 소분자 화학 물질로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 질환 및 류마치성 관절염 등 16종의 질병 치료제 개발에 진력하고 있고 전 세계에 30개 R&D 파트너를 갖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인 R&D 비용은 매년 5~7% 증가하고 있는 반면 R&D 아웃소싱은 지난 수년간 약 15-16% 증가했다. 세계적인 거대 제약회사인 릴리, 머크 등은 신약 개발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인도 시나리오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