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 집계된 올10월 100대 광고주의 4대매체 광고비 현황 확인결과, 제약사 중 일동제약이 18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광고비 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광고비 지출을 12% 줄인 것.
KADD에 따르면, 올10월 광고비 지출액이 높은 제약사 광고주 1위는 일동제약으로 나타났으며, 2위에 명인제약, 3위에 삼진제약, 4위에 동아제약, 5위에 동국제약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년동월에 제약사 중 광고비 지출이 4위였던 동화약품은 올10월에는 100대 광고주 집계대상에서 제외돼 대중광고비를 대폭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올10월 100대 광고주에 포함된 5개 제약사 중 동아제약은 전년동월 20억2000만원에서 올10월 14억1000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0%로 감소해 대중광고비를 대폭 줄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일동제약도 전년동월 21억원에서 올10월 18억5000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로 감소해 광고비 지출을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동국제약은 전년동월 12억1000만원에서 올10월 13억1000만원으로 대중광고비 지출을 높여 전년동월대비 8.1%증가했으며, 명인제약도 올10월 전년동월대비 3.5%증가한 15억3000만원의 대중광고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10월 광고비 현황을 전년동월과 대비해 4대 매체별로 살펴보면, 일동제약과 동아제약은 TV광고와 라디오광고를 줄이고 신문광고 비중을 높인 반면, 삼진제약은 TV광고와 라디오광고는 늘이고 신문광고 비중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명인제약은 전년동월 신문광고는 전혀하지 않았으나 올10월에는 신문광고 비중을 높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