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은 교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을 모은 ‘사랑의 성금’을 동작구청에 전달했다.
‘사랑의 성금’은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사랑의 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이 날 전달된 성금은 동작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과 독거노인 30명 등에게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성금 전달식에서 중앙대학교병원 장세경 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베풀어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친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1천만원을 관악구에 기탁한 바 있으며, 2009년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