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 전집’ 을 한글로 번역하고 출판해 한국 사회에 널리 알리자는 움직임이 추진되고 있다.
아주의대 이종찬 교수 등 16명은 최근 ‘히포크라테스 북 클럽’을 발족 시키기로 하고, 11일 가톨릭의대 2층 교수회의실에서 창립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날 창립 모임에서는 지제근 원장(한국의학한림원)의 축사와 가톨릭의대 맹광호 교수(한국의학교육학회장)의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관동대 성영곤 교수(과학사학자)가 ‘히포크라테스 문제와 전집의 구성’이란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히포크라테스 전집은 모두 8권으로 이뤄진 방대한 서적으로 그동안 국내에는 한글 번역본이 없었다.
‘히포크라테스 북 클럽’ 공동 발기인은 강복수(영남대) 김명곤(고려의대) 김선(가톨릭의대) 김정수(전북의대) 박주헌(아주의대) 신승수(아주의대) 신좌섭(서울의대) 유은실(울산의대) 이무식(건양의대) 이재담(울산의대) 이종찬(아주의대) 전우택(연세의대) 조영수(서울치대) 진우정(ICAN) 한기옥(성균관의대) 허원주(동아의대) 교수 등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