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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우리 아빠ㆍ엄마가 일하는 곳은 어떨까?”

순천향대병원 교직원 자녀 병원체험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최근 교직원 자녀 40여명을 초청해 병원일일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병원 체험과 부모님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병원소개, 미생물의 세상 강의, 견학 및 체험,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 측은 세균, 진균,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의 특성과 진화과정, 항생제 등을 소개하였으며 정확한 손씻기 체험교육을 진행한 감염내과 김진화 전문간호사는 ‘미생물의 세상’ 강의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견학생들은 8~9명이 한 조를 이뤄 각각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심장센터,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소화기병센터, 신생아실, 수술실, 소아청소년과병동 등을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간단한 실습을 진행했다.

체험 학습 후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병원에서 하는 일에 이렇게 많고 중요한지 몰랐다."며 "병원에서 일하시는 아빠, 엄마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소감문에는 장래의 직업에 대해 의료진이 되겠다는 답변이 많았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