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GTC 바이오테라퓨틱스가 유전공학적으로 조작한 동물에서 생산된 바이오 의약품인 아트린(ATryn)을 최초로 허가했다.
정맥주사용 아트린은 염소 부모에게 항 응고 인체 단백질을 주사한 염소의 우유에서 정제되었다. 이 약물은 안티트롬빈이라는 혈액 항 응고 작용이 유전적으로 부족한 환자의 수술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으로 안티트롬빈 결핍증세는 2000~5000 명당 약 1명이 있다. 일리노이즈 디어필드 소재 오베이션제약회사에서 미국 내 판매권을 소유하고 있고 GTC는 앞으로 5년간 4-5천만 달러의 로얄티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린은 유럽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다.
오베이션제약의 아로닌(Jeffrey Aronin)사장은 안티트롬빈 결핍환자에게 아트린은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츄세츠 프래밍햄 소재 GTC사는 안티트롬빈 배아를 주입해 생성한 유전체를 갖는 염소 200마리에서 아트린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