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사회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의료서비스업의 활동 증가율은 2월에 마이너스 1.1%를 기록한 것을 기점으로 상승곡선을 타는 가운데 4월에는 4.1%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05년 4월 서비스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의료서비스업 성장율은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다.이는 부동산 및 기계장비임대업(7.3%), 기타 공공 및 개인서비스업(4.5%)통신업(4.3%), 기타 공공 및 개인서비스업(4.5%)에 이어 네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의료서비스업은 금년들어 1월 3.1%, 2월 –1.1%, 3월 2.9%, 4월 4.1%로 2월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월 4.2%, 3분기 3.1%, 4분기 4.9%, 연평균 5.0%로 나타나 경기침체가 금년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