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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국 제약-보건산업, 경제위기에 영향 받고 있다

경기변화에 유연했던 과거와 달리 심각한 영향으로 분석

더불린 시장연구소(www.researchandmarkets.com)는 제약 및 보건산업의 2008년 실적 및 2009년 1/4분기 예측 보고서를 통해 경기영향을 덜 받는 제약산업이 최근 경기감퇴와 달러강세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제약 시장이다. 2007년 총 의약품 소비는 3077억 달러로 1인당 의약품 소비는 1,022.6 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시장 분석회사인 BMI의 추정으로 제약산업은 2008-2013사이에 현재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종합 연간 성장률(CAGR)이 4.88%로 예측했다는 것. 의약품은 필수품으로 제약산업 분야는 경기하강에 유연성을 나타내는 경향이 높다고 진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미국 보건 소비에 대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미국 보건산업 소비가 BMI가 과거에 기대했던 것 보다 경기 후퇴에 대한 영향이 더 심각할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즉 IMS 헬스 자료에 의하면 보건계열의 여러 요인들이 실제 불경기를 겪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08년 두 분기 연속 처방전 발생 건수가 감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처방전 발행수가 2008년 1/4분기에 0.5% 감소되었고 2/4분기에는 2% 감소된 것을 실례로 들고 있다.

한편, 주요 제약회사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구조 조정을 단행하여 조직을 3개 단위로 조정했다. 2009년 초에 실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국가 및 지역별로 나누고 글로벌 시장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일차치료 사업부, 전문치료 사업부 및 신생시장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2008년 11월 머크는 수익 감소로 또 다른 해고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2012년까지 400명의 결원을 포함해 모두 7,200명을 감원하여 전 세계 인원의 12%를 감축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약 40% 감축하면 일본 쯔구바, 이태리 포메지아연구소는 2009년 말까지 폐쇄한다고 한다. 머크의 수익은 2008년 3/4분기 10.9억 달러 감소로 전년 동기 15.2억 달러보다 28% 감소되었다.

미국 달러의 가치 상승이 미국 제약회사 및 보건 산업 회사들에게 심각한 충격을 줄 수 있고 특히 유로 달러 지역 국가와 영국 내 강한 영업지역에서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미국 존슨 앤 존슨은 2008년 4/4분기 매출이 1.5% 포인트 감소되었으며 이는 최근 달러 강세로 외국 화폐가 달러로 환산할 때 환 차손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한편 이 보고서의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researchandmarkets.com/research/a7cf8e/united-states-phar를 참조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