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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대웅제약, 2009년도 시무식‘성장과 이익 확보' 다짐

전략적 C&D로 미래경쟁력 강화, 2배 이상 제조경쟁력 확보


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일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2009년도 시무식을 갖고,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비전으로 국내 No.1, 동아시아 핵심 분야 No.1, 상처치료분야 글로벌 No.1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대웅제약은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실현을 위해 ▲ 고객 감동 마케팅을 통한 M/S 확대, ▲ 시장 지향적 R&D 성과 창출, ▲ 경영혁신과 핵심인재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 핵심가치 실천을 통한 바르고 강한 기업문화 구축 ▲ 국민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기여라는 2009년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경영방침과 더불어 윤재승 부회장은 “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제제연구 강화 등 내부의 역량을 최대한 가동함과 동시에 외부의 자원도 적극 활용하는 전략적 C&D 활동을 펼침으로써, 대웅의 미래 경쟁력 강화하고, 생산 부문에서는 구매에서 생산, 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원가우위와 차별화를 확보하여 지금보다 2배 이상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조경쟁력을 강화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윤 부회장은“‘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기업비전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마케팅ㆍ영업 본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제품지식을 마스터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를 제대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등 기본에 더욱 충실한 영업활동을 하자”고 당부했다.

해외사업과 관련해서 윤 부회장은 “현재까지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을 포함하여 총 5개의 지사 및 법인 설립, 인도와 중국에는 연구소 설립 완료 등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며 “올 해에는 현지화에 보다 박차를 가해 이지에프, 우루사, 루피어, 코큐텐 등의 품목을 세계 최고로 성장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끝으로 윤 부회장은 “다들 위기라고 하는데, 오히려 기회일수 있으며, 변화를 받아들이고, 학습하고, 오너십을 갖고, 성과있는 업무에 몰입한다면, 우리에게 엄청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위기를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해 ‘성장과 이익 확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총 319명에 대한 승진인사 발령과 함께 38명의 우수사원, 97명의 장기근속자 및 19명의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이 있었다.

한편, 시무식이 끝난 직후 대웅 사회봉사단 ‘베아엔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뜻에서 희망 메시지가 담긴 ‘2009 년 희망 떡’을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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