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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공공의료확충 정책토론회’ 오늘 개최

의료연대회의 공동주최, 공공의료 종합대책 논의

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민노당)과 민주노총, 경실련, 전농,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연대회의’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종합대책안 토론회’를 오늘(8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종합토론회는 복지부가 지난달 25일 개최한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안 관련 공청회에서 복지부 일반예산, 건강증진기금, 농특세 4조3000억을 투입해 현 10%수준인 국내 공공의료를 ‘30%’ 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재차 밝힘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현 의원과 의료연대회의는 정부가 발표한 공공의료 확충사업이 확정되기 전에 종합 대책안을 놓고 구체적 검토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현실에 따른 정부 대책안이 문제점은 없는지 여부 등을 정밀 진단할 계획이다.현 의원측은 “정부 주장대로 4조3000억원의 예산이 제대로 투입되는 것인지 등을 집중 조명해 보고, 공공의료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조홍준 의료연대회의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경북의대 감신 교수가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안에 대한 진단’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며, 김명현 복지부 보건정책국장과 이원영 중앙대 의료관리학 교수,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실장,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 박찬병 수원의료원 원장, 한중석 안산시 단원보건소장이 토론자로 나서게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