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해외뉴스

사노피-아벤티스, 암 치료 바이오텍사 인수

바이파 사이언스, 암 치료제 연구개발 중점 개인회사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바이오텍 회사인 바이파 사이언스(BiPar Science)를 5억 달러에 매입하여 특히 항암제 연구 개발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BiPar Science는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새로운 암 치료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이다. 손상된 DNA를 회복시켜 종양 세포를 차단한다는 접근방법이다.

BiPar Science 에 지불될 최종 대가는 BSI-201로 알려진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관련된 목표 달성 여부에 달려 있다고 사노피 측은 설명하고 있다.
BiPar는 Domain Assc, Canaan Partners 및 Vulcan Capital 등을 포함한 개인 자본 소유회사인데, 기타 주요 투자자들로는 Polytechnos, Quantum Technology Partners 및 Lighthouse Capital Partners가 있다.

이번 거래는 사노피-아벤티스가 신임 CEO인 비바쳐(Chris Viehbacher)씨가 지난 12월 부임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이 달 사노피는 브라질 상파울로 소재 제네릭 회사인 Medley와 멕시코 제네릭 회사인 Kendrick 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었다.

미국에서 불경기로 제네릭 의약품 매출이 증가하고 제네릭 의약품은 오리지날 약품 가격의 30-60% 낮게 판매되고 있다. 작년 제네릭 의약품의 처방은 8% 증가했고 전 처방약의 68%를 차지하고 있다고 제네릭 의약품 협회는 보고하고 있다.

비바쳐 사장은 사노피-아벤티스가 보건산업 분야에서 사업 다각화를 지향한다고 말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중소회사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사노피는 데브로(Laurence Debroux)씨를 인수합병 수석 전략 책임자로 임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