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제약사 20곳의 3월원외처방 증가율 확인결과, 대부분의 중위권 제약사들이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중 동화약품, 삼진제약, 광동제약 등 6개 제약사가 전년동기대비 15%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 및 동부증권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중위권 20개 제약사들의 전년동기대비 3월원외처방 증가율에 따르면, 동화약품이 전년동기대비 22.6%로 20개 중위권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원외처방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부광약품은 3월 한달동안 약 9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지난달에 이어 1위자리를 지켰다.
동화약품의 뒤를 이어 삼진제약과 광동제약의 3월원외처방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7.9%,17.6%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한, 일양약품, 태평양제약, 대원제약이 각각 17%, 15.6%, 15.3%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삼일제약, 명문제약, 국제약품이 각각 14.2%, 13.7%, 13.1%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와함께 전년동기대비 3월원외처방 증가율에 있어 경동제약11.6%, 영진약품 11%, 환인제약 10.3%, LG생명과학 7.1%, 부광약품 6.9%, 유나이티즈제약 4.8%, 보령제약 3.7%, 안국약품 2.3%, 삼천당제약 0.5%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20개 중위권 제약사 중 전년동월대비 역성장을 보인 제약사는 현대약품과 근화제약으로 각각 -7.5%, -6.8%로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