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약사의 영업이익율은 2008년 기준 전년 동기대비 대부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풍제약만이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4.7%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 및 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주요제약사의 작년도 영업이익율 분석결과, 부광약품이 23.6%로 영업이익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광약품에 이어 동화약품공업과 신풍제약이 각각 18.7%, 16.6%의 높은 영업이익율을 보였다.
또한 영업이익율이 10%이상~15%미만인 제약사로는 종근당 13.9%, 녹십자 13.2%, 동아제약.유한양행 11.6%, 한미약품 10.9%, 광동제약 10.8%, 일동제약 10.7% 등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영업이익율이 10%미만인 제약사로는 대웅제약 9.6%, 한독약품 9.1%, LG생명과학 8.9%, 삼진제약 8.5%, 중외제약 8.4%, 제일약품 4.9%, 보령제약 3.5% 등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가 저조한 가운데 전년대비 4.7%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인 곳은 신풍제약으로 나타났다.
신풍제약 다음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한 제약사는 종근당 0.5%, 동아제약 0.2% 순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에 있어 신풍제약, 종근당, 동아제약, 녹십자 외 나머지 제약사들은 모두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