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류경희)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해 13일 아동학대예방홍보대사인 개그듀오 컬투와 함께 ‘컬투와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의료인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아동학대예방사진전, 아동학대예방 노란리본달기, 사랑의 엽서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학대예방홍보대사인 ‘컬투’는 이날 아동학대예방캠페인에 이어 어린이병동을 방문해 아동학대예방호루라기를 나누어 줄 계획이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국차원의 아동학대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확립과 아동보호정책 제언을 통해 학대받는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지원하고, 일반 시민들의 아동학대 인식 증진을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2001년 10월 보건복지가족부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다.
대한간호협회는 그동안 방임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한 방문간호사업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앞장서 왔다.
간호사 대상 아동학대예방 사이버교육, 대국민 아동학대예방 교육, 아동학대예방노란리본달기 등 다양한 형태의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