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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병원 노사, 4차 산별에서 사측 공동대표단 구성

고대의료원-전북대병원-소화아동병원장 3인 내정

병원 사용자측이 지난 13일 열린 제4차 산별교섭에서 공동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여의도에서 병원 사용자측과 제4차 산별교섭을 진행앴다. 이날 교섭에서는 ‘획기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등 산별교섭 핵심 요구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제4차 산별교섭에서는 사측 대표단 구성이 완료되면서 산별교섭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게 됐다.

사측은 “이번 교섭에서는 노조 요구안 발제와 핵심의제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오갔다”면서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요구와 관련해 취지는 공감하나 재원 확보 방안, 정부의 추진 의지, 대병원 환자 집중 등 현실성에 대한 의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노조는 “보험료를 올려서라도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자는 국민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산별교섭을 통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자는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의료기관평가, 사용자단체 구성 등과 관련한 노사간 논의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