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전공의 공제회 설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공식 명칭이 '젊은의사 공제회'는 지난 4월 전공의협이 임시총회에서 추진키로 결정함으로써 최근 공제회 설립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되는 등 설립에 착수했다.
전공의협은 최근 사업 파트너 선정 공고를 내고, 최근 전자처방전 키오스크 및 컨설팅 전문업체인 '메드뱅크'를 선정했다.
'젊은의사 공제회'는 앞으로 *교육서비스 *메디컬컨설팅 *개원 *금융 *전자진료카드사업 *전공의 복지 등의 사업을 통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시장 장악과 전공의 의 경제적 세력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공의협에 의하면 공제회 기금은 1구좌당 1만원씩하는 공제회 구좌로 조성되며, 전공의 한명당 3구좌(1구좌당 1만원)를 기본구좌로 하여, 회비 수납시 공제회비를 함께 수납할 예정이다.
또한 구체적 사업내용을 보면 *전공의들을 위한 복지(여행, 쇼핑몰 등) *학회 세미나 서비스 *해외연수 유학서비스 *자격정보서비스 *대출, 적금, 보험 *개원정보서비스 *다양한 커뮤니티 장 마련, 저가 공동구매, 결혼사업 등으로 되어있다.
전공의협은 앞으로 공제회원에게 외부 단말기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의사신분증 겸용 최첨단 IC 카드(마이크로 프로세서, 전자 메모리 기능 내장카드)를 제공하고, 회원 인증을 위한 보안도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