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연구비카드제’ 시행과 관련,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구기관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전국 순회설명회는 15일 서울·경기·강원지역을 시작으로 16일 충청·호남지역, 17일 부산·영남지역 순으로 개최된다.
시간과 정소는 서울·경기·강원지역이 15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3층 대강당, 충청·호남지역은 6월 16일 오후 2시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 부산·영남지역은 6월 17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본관 대회의실(311호)이다.
진흥원측은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구비카드제의 개념 *연구비카드의 사용방법 *연구비카드제 전산시스템 운영 개요 *비목별 세부정산지침 등에 대한 설명과 *협약과제관리 *협약과제 등록 및 수정 *예산대비 사용실적현황 *사용실적보고 *카드발급신청서 및 카드사용자 등록 등 사용자의 입장에서 연구비관리시스템의 실제화면을 단계별로 구현하면서 진행하는 동시에 질의·답변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연구비관리시스템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불편을 제로(zero)화하기 위해 연구비 상담 콜 센터 운영, 인터넷·전화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2005년도 상반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선정과제에 대한 일괄협약을 마치고, 각 연구기관과 개별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