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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녹십자 ‘급여비’ 최고-동아제약 ‘근속년’ 최장

주요제약사 2009년1분기 직원1인당 평균급여 1236만원

국내주요 제약사들은 올 1분기 직원1인당 평균 1236만원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공시자료를 토대로 동아제약 등 국내주요 14개 제약사의 2009년 1분기 직원현황 및 급여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이 2193명으로 직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도 8년9개월로 가장 길었다.

또한 올해 1분기 1인평균 급여가 2200만원으로 녹십자의 직원 급여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4개 주요 제약사 중 동아제약 다음으로 직원수가 많은 곳은 1876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미약품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한양행 1525명, 종근당 1366명, 중외제약 1298명, 녹십자 1251명, LG생명과학 1182명, 신풍제약 904명, 보령제약 869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평균근속년수 별로 살펴보면, 8년9개월로 동아제약 직원이 근속년수가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삼진제약과 유한양행이 각각 8년8개월, 7년11개월로 직원들의 근무 년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한독약품 7년7개월, 녹십자 7년2개월, LG생명과학 7년1개월, 신풍제약 6년6개월 등의 근속년수를 보였다.

이와함께 국내 14개 주요제약사들의 올해 1분기 급여 총액이 200억원이 넘는 곳은 동아제약 282억원, 유한양행이 245억원, 한미약품239억원 등 총 3개 제약사로 집계됐으며, 100억원이 넘는 제약사는 종근당, 중외제약 등 총 5곳으로 확인됐다.

특히 1분기 1인평균 급여는 1236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녹십자가 2200만원으로 1인평균 급여액이 가장높았다.
뒤를 이어 한독약품이 1700만원, 유한양행이 1600만원, 동아ㆍ한미가 각각 13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