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協은 지난 25-26일 전북 무주에서 제2차 확대이사회를 개최하고 유통일원화제도의 유지발전을 위해 대외적인 공신력을 가진 공인기관에 연구 용역사업을 의뢰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현행 회원제 연회비를 회원사 매출규모에 따라 연회비 차등화를 실행키로 하고, 차기 이사회에서 매출규모 대비 연회비 다단계 방안을 결의하여 차기 총회에서 최종 추인키로 했다.
특이 이날 이사회는 정책사업 및 현안과제를 풀기 위해 워크숍을 통한 분임토의를 거쳐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날 도협 이한우 회장은 모두인사를 통해 “의약품 도매업계 환경은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긴 터널 속에 있는 것만 같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2월 취임 직후부터 4개월동안 회원사에 민감한 민생고 해결을 위해 제약사의 도매마진 인하 대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더 이상 불거진 문제가 없어 다행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한우 회장은 “도매마진문제는 앞으로도 또 어떤 문제가 돌출될 줄 모르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문제는 회원사의 관심과 단합, 그리고 협력의 힘에서 업권의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으로 밝혔다.
특히 이한우 회장은 “리베이트문제는 정부가 핵심적인 해결과제로 선정되어 끊임없는 새로운 법안이 탄생되고 있는 만큼, 우리업계도 백마진 해결을 위해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이번 확대이사회 겸 워크숍에서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 이사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都協 이사회는 14개 상임위원회 중 ▲유통일원화 사수를 위한 워크숍 분임토의(1팀;좌장 김태관 유통일원화특별대책위원회 담당부회장), ▲IFPW 서울총회 성공적 개최(2팀;좌장 엄태응 국제화교류위원회 담당부회장) ▲불법리베이트 척결(3팀; 좌장 임맹호 거래질서위원회 담당부회장) ▲덤핑입찰 척결(4팀;좌장 고용규 병원거래질서위원장) ▲회전기간 단축(5팀;좌장 김원직 금융구조개선특별위원회 담당부회장) 5개 위원회가 분임토의를 거쳐 최종 이사회에서 분임토의 결과보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