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는 구순/구개열을 포함한 두개안면기형으로 수술 받은 초등학생과 화상이나 외상 등으로 성형 수술 및 치료를 받거나 흉터가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밝은 얼굴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한 행사로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학회는 “언청이를 포함한 선천성 두개안면기형으로 수술을 받은 어린이와 화상이나 사고 등으로 후천성 변형으로 치료를 받은 얼굴장애 어린이들이 사생대회를 통해서 다른 어린이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잠재능력을 표현할 기회를 가지며, 미술활동을 함께 하면서 하나 됨을 경험하도록 하고자 한다”고 이번 사생대회의 목적을 밝혔다.
◇ 일 시 : 2009년 7월 11일(토) 오전 10시~12시
◇ 장 소 :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시 중구 소공동 소재)
◇ 대 상 : 얼굴 장애를 가진 초등학생 (약 100명)
◇ 참 가 비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