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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공무원 과로사 예방 앞장”

정부대전청사와 ‘공무원 건강 관리 업무 협약 체결’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공무원 건강 증진 정책에 앞장선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이순형 회장)는 지난 16일 정부의 공무원 건강증진 정책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공직사회 조성을 위하여 임채호 정부대전청사 관리소 소장, 이순형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대전청사에서 ‘공무원 건강관리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17일 행정안전부가 전 중앙행정부처에 시달한 ‘공무원 건강관리를 위한 운영지침’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건협은 개인 건강특성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클리닉을 운영하여 공무원들의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건협은 이 날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평소 건강상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금연ㆍ건강 체험터’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다.

이번 건강검진 체험은 혈압부터 체성분, 시기능, 스트레스, 혈당,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폐나이 측정, 금연상담, 영양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건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공무원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청사 내에 ‘건강클리닉센터’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공무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지난 3월 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공무원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건강클리닉을 설치,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 정부청사 내 건강클리닉 설치ㆍ운영에 적극나서 공무원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