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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GSK-HGS, 최초 낭창치료제 벤라이스타 시판 기대

50년간 홍반성 낭창 치료에 신약허가 한 건도 없어

HGS(Human Genome Sciences)와 GSK는 난치병인 낭창 치료에 벤라이스타(Benlystat: belimumab)에 대한 최종 시험자료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 개발 성공에 기대하고 있다.

벤라이스타는 이전에 LymphoStat-B로 알려졌고 전신 홍반성 낭창(SLE) 환자에 대한 2개의 제3상 임상시험 BLISS-52의 일차시험 기준에 합당한 결과를 얻었다. 865명을 대상으로 1년 이상 연구에서 belimumab과 표준 치료에 대한 반응에서 57.6% 반응한 반면 맹약과 표준 치료에서는 43.6% 반응에 그쳤다.

Belimumab은 BLyS-특이 차단제로 알려진 새로운 계열의 최초 약물로 지난 50년 간 홍반성 낭창 치료제에 대한 신약허가는 한 건도 없었다.

GSK 바이오 의약부 수석부사장 룻소(Carlo Russo)씨는 벤라이스타는 홍반성 낭창 치료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2종 제3상 임상의 두 번째인 BLISS-76은 금년 말에 보고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이 정상대로 진행 되면 HGS와 GSK는 본 약물 시판 허가가 미국, 유럽 기타 국가에서 2010년 전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LE 낭창 환자는 미국에서 약 150만 명, 세계적으로 약 5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