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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LG, 가속력 질주!…상반기 100억이상 6품목

2분기매출액 897억원기록, 영업이익 124.2% 급성장

LG생명과학의 2009년 상반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품목으로는 유트로핀, 유박스, 부스틴, 히루안플러스, 자니딥, 에스포젠 등 6품목으로 집계됐으며 대부분의 품목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4% 증가한 897억원, 영업이익은 124.2% 증가한 146억원을 기록해 외형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LG생명과학의 대표품목인 유트로핀이 전년동기대비 약 29%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올 상반기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토로핀과 함께 올 상반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품목으로는 유박스 171억원, 부스틴 142억원, 히루안플러스 139억원, 자니딥 126억원, 에스포젠 10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84%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품목은 팩티브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부스틴과 애피트롤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8%, 41%성장했으며, 에스포젠과 불임이 각각 39%, 34%의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유트로핀이 전년동기대비 약29% 성장했으며, 코타렉과 유박스가 각각 16%, 13%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트로핀, 유박스, 에스포젠, 불임치료제 등의 바이오 의약품의 수출물량이 증가한 것이 LG생명과학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지난4월 약가인하가 있었던 자이렙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9%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LG생명과학은 수출을 중심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최초 1주제형 인성장호르몬(성인용), 소아용, Caspase 저해제 또한 C형간염치료제와 비알콜지방간에 대한 임상시험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