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해외뉴스

일본 거대제약사 블록버스터의 1분기 성적표는?

엔화 강세로 대부분 매출 감소했지만 수익은 호조세

일본 거대 제약회사 다께다는 6월 말 종료 1/4분기 실적에서 엔화 강세로 주 제품의 매출은 모두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125.9억엔 (약 12억 달러)으로 작년 동기 25억 엔에 비해 엄청나게 급성장 했다. 그러나 작년 동기 수익에는 미국 밀레니움 제약 인수, TAP 제약과 아보트와의 합작 투자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저조했었다.

매출은 4.5% 감소한 3789.8억 엔으로 최대 매출 품목인 악토스(pioglitazone)가 964억 엔으로 6.6%감소를 보였고 소화기약물 프레바시드/다께프론(lansoprazole)은 2.6% 감소한 705억 엔이었다. 고혈압 치료제 브로프레스(candesartan cilexetil)는 5.5% 감소한 566억 엔이고 전립선암 치료제 류프린(Leuprorelin)은 7.5% 감소한 302억 엔이었다.

일본 제3위 제약회사 다이이찌 산교는 64.4억엔 손실로 작년 동기 250.8억 엔 순이익과 대비된다. 이는 거대 제네릭 회사인 란박시 인수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매출은 11% 증가한 2271.2억 엔으로 주로 고혈압치료제 베니카/올메텍(olmesartan)에 힘입었고 인수한 제네릭사 란박시의 매출 296억 엔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일본 에이자이는 일본 제4위 제약회사이고 엔화 강세로 순이익이 1.7% 감소한 163.5억 엔이고 매출은 0.6% 감소한 1946.7억 엔으로 집계되었다. 알쯔하이머 치료제 아리셉트(donepezil)가 매출 신장을 보인 반면 프로톤 펌프차단제 파리에트(rabeprazole)는 제네릭 출시로 경쟁에서 고전하여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