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메디칼의 체성분분석기 ‘ZEUS9.9’이 복지부가 주관하는 국책연구과제 시료수집을 위해 사용된다.
체성분분석기 전문업체인 자원메디칼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 코호트사업’에 체성분분석기 'ZEUS9.9'가 사용된다고 16일 밝혔다.
국책연구과제인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코호트 사업’은 당뇨와 고혈압 등 한국인의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유전체적 특성 규명 및 이를 통해 평생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ZEUS9.9’는 이번 사업의 시료수집에 사용되며, 현재 서울대병원과 연천군 보건의료원, 경기 중원 수정구보건소, 서울 성북구보건소, 녹색병원, 고대 안산병원 등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설치되어 있다.
한편 정부는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코호트 사업’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지에서 총 2만5000명 이상의 40~70세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당뇨 및 고혈압, 호흡기질환, 대사증후군 등 주요 목표질환과 관련된 시료수집 및 분석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