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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 모니터단’ 구성

의약품 안전정책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듣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제약산업 현장에서 공감가는 의약품 안전 정책을 개발ㆍ추진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정책 모니터단’을 구성ㆍ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모니터단은 식약청 홈페이지(특허인포매틱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참여의사를 조사해 제약업계 860명, 연구소(학교포함) 65명, 특허·법률컨설팅 31명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책 모니터는 원칙적으로 연 2회에 걸쳐 ▲연구·개발 ▲허가·심사 ▲제도·법령 분야 등의 정책개발·홍보·평가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

이 중 정책개발 분야는 의약품 안전관리 개선의견, 신제품 개발시 필요한 제도에 관한 조사, 의약품 허가ㆍ심사과정에서의 불편사항 등을, 정책홍보 분야는 행정예고 등 식약청 정책상황, 외국 규제 동향, 각종 정책연구 보고서 등을, 정책평가 분야는 운영중인 규정ㆍ제도에 대한 평가(설문), 규제영향분석서 작성시 비용편익 분석 등을 다루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모니터 결과에 대해 분석ㆍ평가를 거쳐 조치된 주요 처리결과는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모니터단의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현장과의 소통 방법을 다양화하여 실효성 있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