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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약대협, “국민적 합의 형성 공청회 불필요”

교육부에 연구결과대로 신속한 의사결정 촉구

전국약학대학협의회는 16일 ‘약대6년제 학제개편’ 공청회 무산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공청회를 무산시킨 의협의 사죄를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국민적 합의가 형성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공청회가 불필요 하다"고 밝혔다.
 
약대협은 이 성명서에서 "약학교육제도의 개선은 이미 공청회를 거쳤다고 생각하며 필요성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므로 연구결과와 각계의 서면 토론의 내용을 근거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약대협은 "6년제는 이미 사회각계와 의료계 대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의결된 사항이므로 국민적 합의는 이미 형성 되었으며, 더이상 공청회는 불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라면서 불참 의사를 시사했다.

또한 17일 공청회가 무산된대 대해 일부 직능단체의 불법적 공청회장 점거를 방치한 정부도 이번 공청회 무산의 책임을 져야하며,  방해한 집단에 대해 응징하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육부는 폭력적 힘의 논리에 굴복하지 말라"면서 "연구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신속히 정책실행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