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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진흥원, 글로벌 BIO KOREA 2009 개막

국내 최대 국제 바이오 행사…국제 비즈니스 장 마련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 기술ㆍ제품의 글로벌 기업화를 위한 제4회 ‘BIO KOREA 2009’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14일,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의 글로벌 기업화를 위한 국제 비즈니스 장을 마련, 세계 바이오 분야의 유수 석학을 초빙하는 바이오 코리아 2009를 16일~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BIO KOREA 2009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 및 한국제약협회 등 바이오 관련 전 업체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바이오 보건산업 국제행사로 열린다.

지난 2006년도에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BIO KOREA 2009 행사는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전시회 및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해외 50여개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총 2만 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BIO KOREA 2009의 기조연설은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팀 헌트(Tim Hunt, 영국) 유럽분자생물학회 EMBO 회장, 스티븐 버릴(G. Steven Burrill, 미국) Burrill & Company CEO, 서정선 서울대 의대 생화학 교수 등이다.

또한, 컨퍼런스는 19개 트랙 5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술이전 라이센싱, 전통의학, 재생의학 등의 연구동향과 전망 등이 소개된다.

APEC 규제조화센터(AHC)의 바이오시밀러 워크샵 그리고 인제대학교 주관 한국-스코틀랜드 공동심포지움, 영국대사관 공동주관 ‘BioIndustry UK & KOREA’ 및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아시아 전통의학 R&D 최근 현황과 산업육성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포럼은 해외 38개사를 포함, 국내외 103여개사가 참여하여 9월 17일~18일 2일간 개최되며, 해외 대형 바이오 기업,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파트너링을 통해 해외진출 및 연구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41개 기업 376부스 규모로 구성되는 전시회는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 국내 대표 제약사와 LG생명과학,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의 부대행사는 바이오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술관련 비즈니스 전략 및 라이센싱, ‘The Entrepreneur Boot Camp’, ‘비즈니스 선상 파트너링’ 등이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BIO KOREA 2009 행사를 통해 국내기업 신규 투자 발굴 및 기업경쟁력 강화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Burrill&Company社와의 MOU 및 2008년 글로벌 국제협력(GATE)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투자 및 협력 강화를 위한 Norvatis社와의 MOU 또한 진행되어 바이오업계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진흥원 김진수 기획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R&D 및 기술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바이오산업계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biokorea.org)를 통해 알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