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우리말 보급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글학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국콜마는 업계의 인식전환과 아름답고 실용적인 우리말 이름 화장품 개발을 위해 2009년 제1회 우리말 화장품 이름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우리말 보급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
또한 한국콜마는 화장품과 의약품을 만드는 원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업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맥락에서 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지난 9일 한국콜마,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 등이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부,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한 행사에서 한글날 시상식 및 전시행사가 열렸으며, 4~5월에 1차 이름부분 공모전을 실시해 비치아리, 아름누리 등과 같은 38개 수상작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