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골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대표 상품명: 타이레놀)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 고 파리 르네 데카르트 대학의 도가도스 (Maxime Dougado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무릎 골 관절염 환자 7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환자들은 신체 운동 시 100점 시각적 평점에서 적어도 30점의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들 환자에게 한 집단은 하루에 아세트아미노펜 4그램을 또 다른 집단에게는 맹약을 각기 6주간 투여하였다. 주요 치료 목표는 무릎 통증이 30% 정도 감소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결과, 통증 완화 정도가 아세트아미노펜과 맹약 투여 집단 각각 52.6% 와 51.9%가 나타났다. 아세트아미노펜 집단의 26% 맹약 집단의 30%가 연구 기간에 탈락하였다. 이는 치료 실패 원인으로 아세트아미노펜에서 14%, 맹약에서 18% 각기 중단한 것이다.
이러한 관찰을 토대로 한 결과 아세트아미노펜의 무릎 관절 통증 완화 사용에 회의적이며 앞으로 더 평가대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자료: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August 2004.)
(2004.07.08.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