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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화이자 등 거대 제약사, 일본 제네릭시장 공략 차비

제네릭 장려정책 맞춰 매출확대와 수익강화 위해 모색 중

최근 와이어스를 인수완료 한 직후 미국의 거대 제약회사 화이자는 2011년 58억 달러 일본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 진입할 의향을 보이고 있다.

화이자 대변인은 일본 제네릭 시장 진입으로 앞으로 수년 내에 특허 만료로 인한 주요 제품의 매출 손실을 보충하고 수익강화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화이자는 금년에 인도 제네릭 회사 Claris Lifesciences 와 Aurobindo Pharma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제네릭 의약 사업 확대를 이미 실행하고 있다.

다른 거대 제약회사, 사노피-아벤티스는 제네릭 회사인 Kendrick 및 Medley사를 금년에 매입했고 GSK는 Aspen Pharmacare사를, 노바티스는 Ebewe Pharm사의 주사 제 제네릭 사업을 매입했다.

대부분 거대 제약회사들은 브랜드 의약품보다는 값싼 의약품을 선호하는 이머징 시장에서 제네릭 매출 증대가 기대되어 이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일본에서는 이러한 값싼 제네릭 시장에 대한 견해가 양분되어 있어 사업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2002년 이후 일본 후생성은 공중 보건비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제네릭 의약품 사용을 증대하도록 처방 의사들에게 제네릭 의약품으로 브랜드약 처방을 대체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