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과 래어달메디컬코리아(대표 박태훈)가 11월 30일 의료시뮬레이션(Medical Simulation)을 통한 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적십자간호대학의 간호교육이노센터(센터장 이우숙)를 래어달메디컬이 지정하는 우수교육기관(CoEE: Center of Educational Excellence)으로 지정했다.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호교육에 산학간 긴밀한 협조체제하에, 다양한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관련 프로그램 및 시나리오 등을 개발하며 해외 CoEE 기관들과의 정보 교류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래어달메디컬의 CoEE는 현재 미국 University of Pittsburgh - WISER Center, University of Miami-Gordon Center, University of Texas Arlington - SMART Hospital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10여개 기관만이 선정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적십자간호대학이 처음이다.
이처럼 래어달의 CoEE지정은 그동안 적십자간호대학의 우수한 교육운영과 간호교육이노센터의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것.
2007년 간호교육이노센터가 개설된 이후 ‘시뮬레이터 활용 활성화 전략’, ‘간호시뮬레이션 지도자 과정’, ‘표준환자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 간호세 차례에 걸친 해외 시뮬레이션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의 개최, 의료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엄격한 실적평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