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이병관) 오는 18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제2공학관 1층 언론대학원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 이슈들의 더 나은 소통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 해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전개된 미국과 국내의 신종인플루엔자 이슈 전개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헬스케어 PR 사례 연구, 헬스 저널리즘 등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된다.
특히 신종 인플루엔자 세션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언론 보도 분석’, ‘효과적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중 세분화’ 및 ‘신종 인플루엔자 관련 정부부처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등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이병관 회장은 “헬스커뮤니케이션은 공중 보건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신종 인플루엔자 같은 사회적 이슈뿐만 아니라 당뇨,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까지 학회의 연구 범위를 다양하게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 헬스커뮤니케이션 회사 ‘더 커뮤니케이션즈 엔자임’과 함께하는 이번 정기 학술 대회는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