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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GE,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비쿼터스 헬스 연구개발센터 설립

GE헬스케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바이오리서치콤플렉스(BRC)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에 5년간 4,130만불(495억원)을 투자해 ‘GE 글로벌 유비쿼터스 헬스 연구개발센터(GE Global u-Health Research & Development Center: 이하 R&D 센터)를 설립하는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에 따라 뛰어난 유전자 분석 기술을 보유한 BRC사와첨단 헬스케어 IT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최신 응용연구기술을 활용한 개별 IT솔루션은 의료사고와 약물유해사례를 감소시켜 의료비용를 크게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E헬스케어의 헬스케어IT 사업총괄 비샬 반추(Vishal Wanchoo) 사장은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지원활동과 u-헬스 연구개발의 테스트베드로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갖춘 최적의 조건이 이번 센터 설립 참여의 결정적 요인”이라며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BRC 이 언 대표는 “BRC가 한국인 유전자 정보분석에서 이룩한 성과를 GE헬스케어의 첨단 헬스케어IT 솔루션과 결합함으로써 향후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별 유전자 및 질환 정보가 개인의 건강관리에 사용되면 앞으로 질병 발현 이전 단계에서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 GE 및 한국 기업 BRC간에 맺어진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완벽한 사례”라며 “R&D 센터 설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IT 및 헬스케어 인프라 확충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향후 u-헬스가 가장 잘 구현된 세계 최고의 사업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