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 신임 회장에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신임 이사장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 교수가 각각 취임했다.
최병인 신임 회장은 향후 1년간, 유병철 신임 이사장은 2년간의 임기 동안 대한간학회를 이끌게 된다.
최병인 신임 회장은 서울대의대를 74년 졸업한 후, 현재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에 재직중이며,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장,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회장, 세계초음파학술대회 회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병철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의대를 77년 졸업한 후, 현재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간질환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이고 99년 한국산 다람쥐에서 새로운 파보바이러스를 발견해 학계에 보고하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과 암센터장을 역임했고, 현재 소화기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