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멜크 제약회사는 신약후보 물질의 권리 인수나 소규모 연구집중 회사를 매입하여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멜크는 풍부한 자금력으로 제약 및 화학 분야 산업에서 인수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구체화되지는 않고 있다.
멜크 제약사업부 책임자 쉐네(Elmar Schnee)사장은 지난 9월 초에 연구개발 분야의 성장을 위해 연구위주 회사 매입 계획을 기자들에게 언급한 바 있었다.
멜크의 장암 치료제 엘비툭스(Erbitux: cetuximab)의 폐암 치료에 대한 추가 적응증 신청을 유럽 의약허가전문위원회가 기각했다.
이에 대해 멜크 사장은 “엘비툭스의 폐암 적응증 허가 실패에 대해 놀라지 않고 있다. 회사는 아직도 엘비툭스가 효과가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