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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서울시醫, 고사위기 개원가에 무료 컨설팅 지원

“경영 상태 진단 후 취약점 찾아 멘토링 서비스 실시”

서울시의사회가 새해 숙원 사업으로 행복한 병·의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선정, 경영능력의 부재로 고사 위기에 처한 1차 의료기관의 무료 컨설팅 지원에 나서 주목된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어려워져 가는 개원가에 작은 희망을 선물한다는 취지의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련해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모집에 나섰다.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는 1차 의료기관의 경영, 재무, 의료기술 등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되는데 나 현 집행부의 올 한해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의원은 우선 경영의 전반적인 상태를 전문가로에게 점검받게 된다. 이후 가장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부분의 보완을 시작으로 신의료기술 교육, 경영 노하우 및 노무관리 방법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원하는 경우 컨설트 업체 혹은 의사회원 중 경영능력이 뛰어난 이를 멘토로 선정해 일정기간 동안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사회는 고사 위기에 처한 의원이 자신의 경영방법에 있어 부족한 점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해야 고쳐나갈 수 있을지 자립성을 가지고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은 경인년 새해에는 이와 같은 수익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2망 5천 회원 병의원의 경영 합리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특히 이번 행복한 병·의원만들기로 회원들에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카드 단말기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뜻을 내비쳤다.

서울시의사회가 새해 숙원 사업으로 야침차게 준비한 행복한 병·의원 만들기 프로젝트가 고사 위기에 처한 개원가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줄 수 있을지 앞으로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