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은 벤처투자 위탁 운용사로 KTB네트워크, 동원창업투자, 동양창업투자, 산은캐피탈, 네오플럭스, KB창업투자 등 6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금년에 6개 위탁운용사를 통해 총 1500억원을 벤처에 투자할 예정이며, KTB네트워크, 동원창업투자, 동양창업투자에 각각 300억원, 산은캐피탈, 네오플럭스, KB창업투자에 각각 200억원을 투자해 벤처조합을 결성한다.연금공단 측은 총 28개사로 부터 제안서를 접수, 1차 심사를 거쳐 12개사를 선정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를 구성해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9